보도자료 및 공지
[보도자료]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지난 14년간 나눔발전소(태양광)의 매전수익 총 41.7억원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6만4천여명 지원 | ||||||||||||||||||||||||||
---|---|---|---|---|---|---|---|---|---|---|---|---|---|---|---|---|---|---|---|---|---|---|---|---|---|---|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3-02-06 17:17 조회수 1,092 | ||||||||||||||||||||||||||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지난 14년간 나눔발전소(태양광)의 매전수익 총 41.7억원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6만4천여명 지원
○ 비영리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태호, 이하 에나평)는 2009년~2022년까지 14년간 ‘나눔발전소(현재 총 21기, 7,005kW)’의 운영을 통해 총 41.7억원(원) 규모로 국내외 취약계층 64,344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중 2022년도 지원금액은 418,600,000원, 지원대상 취약계층은 7,531명으로 집계됐다.
<2009년~2022년까지 누적 지원결과> ○ 에나평의 나눔발전소를 통한 지원사업은 △에너지복지사업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해외지원사업의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2009년~2022년까지의 누적 지원결과를 살펴보면, 에너지복지사업은 에너지 공급, 전환, 효율, 안전의 4개 부문에서 3,255,906,192원 규모로 55,438명을 지원했다.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은 교육 및 정서지원 2개 부문에서 481,775,890원을 집행해 5,289명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해외지원사업은 기후변화취약국가내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439,644,800원 규모로 재생에너지전력, 교육 및 생활물품 등을 보급해 총 3,617명을 지원했다. <2022년도 지원사업 결과> ○ 2022년도 에너지복지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의 건강을 도모하고 에너지비용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83가구의 에너지체납비용을 직접 지원하고, 650가구에는 폭염 및 한파 대비 냉난방용품을 보급했다. 71호의 에너지취약가구, 76개소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에는 가전제품 교체, LED램프 교체, 쿨루프, 단열필름 설치 등을 진행해 주택과 건물내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총 소요 사업비는 342,600,000원으로 지원 대상 규모는 5,811명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체·정서·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일상이 치유될 수 있도록 5개 아동복지기관내 125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행, 체육대회 활동 등을 지원했다. 또한 경제적 문제로 지원이 시급한 95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기타로 10개 아동청소년복지기관에 1,000여벌의 신상 의류를 지원하기도 했다. 총 소요 사업비는 71,000,000원으로 산출됐다. ○ 2013년 시작된 해외지원사업은 2019년까지 기후변화취약국가인 베트남, 몽골, 인도의 19개 전기미공급 학교 등에 독립형 재생에너지발전기와 교육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2020년~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업이 보류되었고, 2022년도에는 몽골 학교에 5,000,000원 규모의 의류를 지원하면서 조심스럽게 사업을 재개했다. <나눔발전소의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 ○ 나눔발전소의 에너지복지사업 중 2022년 하반기에 한파 대비 지원사업 수행을 맡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조은영 주임은 “금번 겨울에는 에너지취약가구의 주거 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보온물품으로 구성된 「온기충전」키트 (방풍비닐/문풍지/단열에어캡/단열폼블럭 시트)를 지원했다. 작년에 오르기 시작한 가스 및 전기요금 으로 금번 겨울철 난방비가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시점에 에너지취약가구의 광열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 나눔발전소의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장학사업은 여타 장학사업과는 달리 장학생 추천 요건이 폭넓어 지자체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2022년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체육특기생 박군(13세)은 급격한 신체 성장으로 운동화와 체육복이 모두 작아져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가정형편상 말도 못꺼내고 몸앓이를 하고 있었는데, 장학금으로 운동물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숙사형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던 신양(19세)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장기간 체납된 급식비 문제로 고민이 많았으나, 장학금으로 체납 금식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동작구 아동여성과 드림스타트팀의 한 담당자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이에 따라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더 많아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시기에 나눔발전소 장학사업은 정말 가뭄의 단비와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눔발전소 운영실적과 효과> ○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나눔발전소는 현재 21기 7,005kW가 가동중으로 본 발전소들은 2009년~2022년동안 연간 약 2.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78,379,100kWh의 햇빛전력을 생산했다. 이로 인해 어린 소나무 묘목 약 440만 그루가 흡수할 수 있는 36,524톤의 CO2 저감효과도 창출했다. ○ 한편, 에나평의 김태호 대표는 “나눔발전소 사업은 비영리단체가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창출한 수익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추가 태양광발전소를 확대해가는 혁신적이고 공익적인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다. 즉, 사업 자체에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인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전형을 모두 담고 있는 셈이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각광과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 고조는 이러한 나눔발전소의 가치를 증폭시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도리어 반대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불행히 ‘22년 12월부터 태양광발전에 대한 ‘전력구매가격(SMP) 상한제’가 도입됐고, 신규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해서는 ‘장기고정가격계약 정산 개정안’이 도입되어 SMP가 고정가격보다 높아져도 이를 정산받지 못하게 되었다. 게다가 연도별 RPS 의무공급비율 역시 하향 조정돼 사실상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RE100에 대한 압박은 거세지고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각종 국제 환경 규제는 거침없이 쏟아지고 있다. 전 세계는 이미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내재된 가치가 에너지안보·경제 문제와 직결되어 있음을 절감하고 빠른 속도로 관련 산업을 확대·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우리만 후행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나눔발전소를 통한 지원사업별 누적 지원금액 및 인원 집계표 '2. 2022년 나눔발전소 지원사업 결과 집계표 '3. 2022년도 나눔발전소 지원사업 사진 자료
<붙임1> 나눔발전소를 통한 지원사업별 누적 지원금액 및 인원 집계표
<붙임2> 2022년 나눔발전소 지원사업 결과 집계표
<붙임3> 2022년도 나눔발전소를 통한 지원사업 사진 자료
|